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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의 가치체계』 발간

지혜의 도시향한 출사표 :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

 

근래 인구절벽, 저성장,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대학사회에도 그 여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본격화 될 대학의 위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시기를 앞두고 어떻게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우리의 부족한 점들을 어떻게 보완해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여 지혜롭게 대처해나가야만 합니다.

 

   과거 없는 현재가 없듯 현재의 준비 없이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우리 대학에도 여러 번 위기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자세로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더불어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미래의 비전을 향해 하나하나 준비했고 또 비전 실현을 위해 뚜벅뚜벅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려면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근본적인 부분을 제대로 세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가치체계를 재정립하는 작업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 해당할 것입니다.

 


  

   금번 재정립한 혜화의 가치체계는 우리들의 존재 의미를 나타내는 미션’, 우리가 지향하는 꿈이 미래의 모습으로 구체화된 비전’,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갖추어야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규범에 해당하는 핵심가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치체계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대학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서 의미와 보람을 느끼며 구성원과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가 자연스럽게 합치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성원들의 생각이 뚜렷한 목표의식 하에 한 방향으로 정렬된다면 일은 즐거워지고,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대학의 비전은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가치체계를 기반으로 더욱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일의 보람과 자부심을 찾으며 뚜벅뚜벅 실천해 장기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대학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결국 우리 대학이 명문사학이란 목표를 이루려면 대학이 왜 존재해야 하고 또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야만 합니다. 그에 더해 향후 단계적으로 달성해야 할 비전이 무엇인지를 늘 가슴에 새기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더 높은 지향을 세우고 실천하려는 도전정신이야말로 우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가치라 하겠습니다.

 

   미래 대학, 미래의 가치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경계를 넘는 융합과 유연함을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학사구조나 전공트랙, 교육과정 등에서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변신을 시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대학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임계점(critical point)에 이르는 시간까지 무엇을 준비하고 미래를 위한 역량을 어떻게 갖추어 나가느냐에 우리 대학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대학의 발전계획과 특성화도 가치체계의 틀 속에서 계획추진해야 하겠습니다.

 

   대학 발전계획 및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Reset’의 마음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하고, 바뀐 패러다임 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야 하며, 이를 시스템 속에서 녹여내야 하고 또 이를 강력히 지원해주는 문화와 체질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대학이 2020년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발전할 수 있는, 또 국가와 사회가 인정하고 기대할 수 있는 그런 대학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미래 대학의 모습에 맞게 우리가 우리의 방식으로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금번 정립한 혜화의 가치체계를 기반으로 멀리 내다보면서 대학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 디테일한 시각을 견지한 채 여러 가지 과제들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함께 실천한다면 향후 예상되는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장차 우리 대학은 뿌리 깊은 미래를 가진 대학’,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전대학교가 지향하는 미래 대학의 모습

우리 대학은 건학 이래 꾸준한 자기혁신을 통해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규모나 양에 연연하지 않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 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전대는 어떤 대학이 되고자 하나? 어떤 대학이 되어야 마땅한가? 또 어떤 대학이 가치 있는 대학인가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현재는 그 단계를 넘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며 미래사회에 적합한 대학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미 수년 전부터 미래사회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이 어떤 것이고 그것이 작동하기 위해 사회와는 어떤 관 계를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 고려하면서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대학의 존재이유를 설명해주는 미션, 대학의 가시적 목표에 해당하는 비전을 정립하였으며 지금도 그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전진하고 있습니다.

 

   흔히 미래 대학의 모델로 미네르바 스쿨을 지목하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미네르바 스쿨이 미래 대학의 새로운 유형 가운데 하나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모습만을 미래 대학이라 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미래 대학이란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잘 하고 싶고, 또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대전대만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이미 우리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는 미래 대학이라는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 교육 특화의 한 축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H-LAC), Learning & Living의 산실이 될 혜화레지덴셜칼리지(HRC), 산학협력과 연계하여 실용적 역량을 길러주는 Co-op교육,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MOOC 활용 교육, ·오프 라인 교육을 결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 Flipped Learning, 교육수요의 창출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Life-Long Learning 강화 등이 그것입니다.

 

   특히 주안점을 두는 것은 교육부문입니다. K2라 명명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K-LAC)과 한국형 코업교육(K Co-op)을 통해 학생들에게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미래사회에서는 Street Smart라 불리는 인문적 실용주의와 더불어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Design Thinking 교육,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IT와 인문학의 융합교육도 필요합니다. 그와 함께 국제화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여건 개선 및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미래 대학은 이미 대학 곳곳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다시 열매를 맺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대학이라는 텃밭에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과 미션이 녹아 들어야 하며 우리는 그것에 바탕을 두고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 대전대학교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가치관경영프로젝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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