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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인 앙케트]개교기념 특별기획 : 당신의 대학, 얼마나 아나요?

 

대학의 정체성과 교시(校是) 관련 교육 필요 응답자의 약 12.8퍼센트만 교가를 부를 줄 안다

 

 


 

우리 대학 졸업식,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가 시작하고 끝이 날 때 어김없이 들리는 노래가 있다. 바로 교가다. ‘드높은 이상과 우람 한 포부 알뜰히 가다듬어 길을 밝히자, 알뜰히 가다듬어 길을 밝히자라는 가사를 재학 중인 학우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우는 교가를 부를 때면 입만 움직일 뿐 제대로 따라 부르지 못한다. 교가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교가 자체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학우도 있기 때문이다.

   본지에서는 개교기념호를 맞아 학우들이 학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다양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했다. 6개의 단과대학(한의대학 제외)에서 각 2개의 학과를 선정해 설문을 진행했으며 총 180명의 학우(1학년:54, 2학년:60, 3학년:47, 4학년:19)가 참여했다.

 

   여러분은 교가를 부를 줄 아십니까?

   교가는 학교의 기풍과 건학정신을 지니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학우가 교가를 부를 수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설문에 참여한 학우 180명 중 157(87.2퍼센트)은 우리 대학 교가를 모르거나 부르지 못한다고 답하였다. 그 이유로 59(37.6퍼센트)은 관심이 없어서 교가를 익히지 않았다고 했다. 뒤를 이어 50(31.8퍼센트), 48(30.6퍼센트)은 교가를 배울 기회가 없었고, 몰라도 대학 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서 익히지 않았다고 했다. 오직 23(12.8퍼센트)의 학우만이 교가를 알고 따라 부를 수 있다고 답하며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줬다. 교가를 모르거나, 부를 줄 모른다고 답한 학우 중 학교를 가장 오래 다닌 4학년은 17(10.8퍼센트)으로 나머지 1, 2, 3학년들보다는 확실히 적은 수치를 보여주며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줬다.

 

   명문사학을 향한 소망이 담긴, 건학이념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은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이다. ‘세계 속의 명문사학을 이루기 위해 화합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할을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나라사랑 생명존중 실질추구의 혜화이념을 구현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 학우 중 건학이념을 알고 있는 학우는 얼마나 될까?

   설문에 참여한 180명 중 169(93.9퍼센트)이 모른다고 답했고 11(6.1퍼센트)만이 알고 있다고 답하였다. 모른다고 답을 선택한 학우들 중 63(37.27퍼센트)은 마땅히 정보를 습득할 곳이 없어서 건학이념을 모른다고 했다. 나머지 62(36.7퍼센트), 44(26.03퍼센트)은 관심이 없고, 몰라도 대학생활을 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어서 알려고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올바른 교육태도는 교시를 아는 것부터 시작

   교시란 학교의 기본 교육 방침을 뜻하는 말로 우리 대학의 교시는 진리, 정의, 창조이다. 우리 대학이 어떤 방침을 가지고 교육을 하는지 알아야 우리도 그와 상응하는 올바른 교육태도를 가질 수 있다. 학우들이 교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조사 해보았다.

   180명의 학우 중 169(93.9퍼센트)이 교시에 대해서 모른다고 답했다. 이들 중 74(43.8퍼센트)의 학우는 마땅한 정보를 습득할 곳이 없어서 교시를 모른다고 답했다. ‘몰라도 대학 생활을 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어서’, ‘관심이 없어서라고 답한 학우는 51(30.17퍼센트), 44(26.03퍼센트)으로 뒤를 이었다. ‘교시를 안다고 답한 학우는 11(6.1퍼센트)으로 건학이념과 동일하게 매우 낮은 수치를 보여줬다.

 

   건학이념 등알고 있는 학우 소수에 그쳐

   대부분의 학우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과 상징물 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모른다고 답한 학우들이 많았다.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우리 대학에 관해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그에 관한 항목 조사를 시행했다. 만약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듣는다고 답한 학우는 89(49.5퍼센트)으로 적지 않은 결과를 보여줬다. 나머지 91(50.5퍼센트)듣지 않는다고 하였고 이유로 학교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 점에 미루어 볼 때, 위와 같은 문제는 교사 및 대학 정체성을 다루는 강좌를 개설한다면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한국민이듯이, 우리 대학의 주인은 재학생들이다. 주인의식에서 비롯된 관심과 사랑만이 상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로 학교에 대한 이념을 알아가는 기회가 생기고 학우들만의 주인의식이 자리 잡기를 바란다.

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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