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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DJU정담회]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작 성 자 467호 작 성 일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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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석탄·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는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한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뉴스에 보도되고 있고 환경부에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우리 대학 학우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는지 김선희(경찰학과 4) 학우와 최예나(간호학과 2) 학우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미세먼지하면 떠오르는 것은?

   : 중국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TV나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소식 중 하나가 바로 미세먼지에 관한 뉴스다.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의 공장 매연이나 황사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어느 뉴스에서 한 중국인이 대한민국의 미세먼지는 중국과 관련이 없다. 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중국의 이미지를 깎고 있다고 말한 인터뷰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 스마트폰의 날씨 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가볍게 여기지 못할 만큼 대기가 뿌옇고 탁해서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 앱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생활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 뉴스에서 미세먼지에 관한 보도가 많이 나와 이전보다는 미세먼지의 어떤 성분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세균을 제거해 몸을 지킬 수 있게 하는데, 미세먼지가 쌓이게 되면 부작용인 염증이 나타나게 된다. 기도, , 심혈관, 뇌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에 생긴 염증은 향후 천식, 호흡기 이상,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다.

   : 밖에서 장시간을 보내면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한 걸 느낀다. 직접 느끼기 때문인지 미세먼지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다룬 TV프로그램이나 뉴스가 나오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며,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폐포 손상과 관련된 폐렴, 천식과 기관지염 등이 더 쉽게 일어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오존,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다른 대기오염물질과 반응을 일으켜 폐암,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결과적으로 조기 사망을 초래한다는 기사를 읽고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 가볍게만 여겼던 미세먼지가 큰 질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다면?

   : 아직 미세먼지 때문에 질병이나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숨을 쉴 때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코나 입 속에 이물감이 들거나 숨을 들이쉴 때마다 껄끄러운 느낌이 들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잦은 배뇨로 연결돼 번거로움이 조금 많아졌다. 이런 것들이야 일시적인 증상이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몸 안에 차곡차곡 쌓여 빠져나가지 않아 큰 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최근 미세먼지 지수가 높은 날이 많아 불편함을 자주 겪는다. 특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은 없지만 눈과 목이 따갑고 숨을 쉴 때 텁텁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미세먼지를 줄일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 우리나라에서 먼저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공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 최근 친환경적인 자동차가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친환경 차량이 아니라 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동참하는 방법도 있다. 사업장이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여야 한다. 과거에는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농도를 규제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2008년도부터는 수도권 지역에 대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원인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유입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이는 중국과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것으로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들 수 있다. 생선을 구울 때나 특정 재료를 약간 태우듯이 기름에 조리할 때 나오는 연기 속에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과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조리할 때는 꼭 환풍기를 켜고 지나치게 고온이나 기름지게 조리하지 않는 것이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부에서도 미세먼지 청정스마트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버스정류장 지붕, 수직면, 바닥면을 통해 도로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흡진 후 정화 과정을 거쳐 버스정류장 내부나 주변으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실시간 측정치, 대처방안 등을 알려주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 밖에서도 미세먼지 수치를 알 수 있어 미세먼지 예방과 도시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지만, 다행히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씨가 늘어나 숨쉬기가 한결 나아져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청량한 날씨가 계속되면 좋겠다. 또한 꽃들이 화창하게 피어나는 봄에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여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나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최 :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지수에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초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수준이어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많지 않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등급기준은 WHO보다 낮기 때문에 미세먼지 나쁨등급은 실제로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부와 국민들이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행정리: 신동준 기자, 이지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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