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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DJU정담회]토익점수는 영어실력과 비례하는가?
작 성 자 469호 작 성 일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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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경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외국어 능력은 필수적인 자격 요건이 되고 있다. 영어는 우리나라에서 제2의 모국어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배우고 있는 언어이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토익일 것이다. 토익은 회사 취업과 같은 각종 면접에서 평가관들이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이다.

   즉 평가관들은 토익으로 면접자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반드시 토익점수가 높아야만 영어실력이 뛰어난 것일까? 이에 대해 우리 대학 학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장인원(경영학과 4), 유한세(국제통상학과 4) 두 학우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토익점수가 영어실력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보는가?

   : 토익점수가 곧 영어실력의 기준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토익 공부를 하다 보면 영어실력이 자연스럽게 늘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겪은 바로는 여러 학원에서는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지 않고 답을 맞히는 요령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토익은 요령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실제로 영어에 대한 기본이 없어도 학원을 1~2개월만 다니면 누구나 800점을 맞을 수 있다고 한다. 토익 고득점자라고 해서 영어회화를 잘하거나 문장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내 주변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갔을 때 토익 고득점자인 친구 한 명은 외국인 앞에서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지도 못했다. 오히려 토익점수가 조금 낮더라도 평소에 영어권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 더 원활하게 소통하는 걸 보았다.

  : 영어실력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익은 듣기와 독해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평가한다. 그 때문에 토익점수가 높다는 것은 영어를 잘 알아듣고, 잘 해석하는 거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잘한다라는 말은 회화 실력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듣기와 독해력이 받쳐 준다면 회화도 잘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듣기와 독해를 학습하며 익힌 수많은 단어와 문장 구성들은 실질적인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듣기를 잘하면 외국인이 영어로 말할 때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 있어 의사소통이 비교적 쉬울 것이고, 독해를 잘한다면 영어로 된 책이나 기사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토익뿐 아니라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가?

   : 실질적인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목적은 외국인과 소통하기 위해서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에 나가서 살다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익 공부를 하더라도 시험점수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문제에 나온 문장을 실제로 사용도 해보고 깊이 생각도 해보면서 공부해야 한다. 물론 토익점수는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점수를 목표로 공부하지 말고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

   : 영어를 비롯해 어떤 외국어를 학습하든지 간에 가장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것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학우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 문법을 통한 문장의 구성력보다는 알파벳을 통한 단어를 먼저 배웠을 것이다. 그만큼 단어는 모든 언어영역에서 최우선적인 역할을 한다. 문법을 몰라도 단어만 충분히 알고 있다면 토익과 같은 여러 영어시험에서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영어 단어 공부가 제일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바라는 영어 학습에는 무엇이 있는가?

   : 기회만 된다면 외국에 나가서 살다 오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니 차선책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 그들과 대화하고 같이 어울리다 보면 외국의 문화를 느껴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에는 문화도 담겨 있기 때문에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언어를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한국말이 능통한 외국인 강사에게 수업을 듣고 싶다.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때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한국어로 설명해주고 발음교정을 시켜주는 것이다. SeeLook처럼, 비슷한 의미이지만 미세한 차이가 있고 쓰임이 다른 단어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강의를 듣고 싶다. 학교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들을 의향이 있다.

진행·정리 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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